자기중심적인 아이의 시각

 

서문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익숙한 것을 마주칠 수도 있고 어색한 것도 마주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때로는 자기중심적으로 살아 가기도 한다. 나도 자기중심 적으로 생각을 많이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한테 혼자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니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려야한다고 조언을 많이 들었다. 이는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내 가 일상에서 겪는 이러한 것을 주제로 활용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부산은 나에게 어색한 공간이다.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살아 가는 곳이기 도 하며 처음으로 부모님과 따로 떨어져서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로 낯선 부산의 여러 곳을 방문하여 촬영을 하였다. 우선 처음에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 를 생각했다. 그래서 광안리, 보수동 책방 골목, 영도 다리, 등등 매스컴에서 자주 등장하 는 유명한 관광지들을 방문해서 촬영을 했다.

익숙한 공간을 고르기는 힘들었다. 본가인 용인 쪽으로 하기에는 비용과 시간 문제가 발 생하기 때문에 촬영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친인척이 거주하 는 진주에 가면 그러한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진주의 곳곳을 익숙한 장소로 정했다. 진주성, 진주 중앙 시장, 등을 매주 주말에 방문하여 촬영했다.

 

이렇게 여러 컷을 촬영하고 11컷으로 고르고 보니 고생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지만 약간 의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일정을 잘못 조율하여 많은 곳을 방문하고 촬영할 수 있는데 못해서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많은 곳을 방문하여 더 촬영해보고 싶다